내성 발톱(뇌성 발톱)은 발톱이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엄지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내성 발톱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톱 끝을 둥글게 깎거나 매우 짧게 깎는 경우
2. 발톱 무좀을 오래 방치해서 발톱 모양이 변형된 경우
3. 비만이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적으로 발톱 굴곡이 심해지는 경우
4. 발가락을 조이는 좁은 신발과 스타킹, 그리고 굽 높은 신발을 장시간 신었을 경우
내성 발톱 제거 전 행동 요령
1. 발톱 관리:
- 발톱을 정리할 때 피부와 맞닿는 부위를 너무 바짝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해야 하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신발 선택:
- 너무 조이는 신발을 신지 말고 자기 발 크기에 맞추어 신발을 신으며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아 당뇨병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이러한 주의사항을 더욱 잘 지키는 걸 권장 드려요.
내성 발톱 제거 방법
1. **비수술적 치료 방법**:
- 발톱 끝에 와이어 같은 것을 걸어서 휜 부분을 교정하는 것으로 K-D 와이어나 오니코 클립 등이 있습니다. 약간의 염증과 통증만 있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2. 수술적 치료 방법:
- 염증이 심하고 육아종이라는 살 같은 것이 돋아나오는 경우에는 절개술로 제거를 해주기도 합니다. 발톱과 튀어나온 조직만 제거하는 경우도 있고,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 근치적 방법으로 발톱 안에 발톱을 자라나게 하는 공장 부분 중의 끝에 휘는 부분까지 같이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성 발톱 제거 후 행동 요령
1. 통증 관리:
- 수술 후 첫 며칠 동안은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으며, 이 시기에는 발을 높게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날 과도한 걷기는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필요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회복 관리:
- 회복 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붓거나 진물이 날 수 있고, 통증이 심할 경우 정상적인 보행도 어려워질 수 있으니, 통증이 지속되거나 염증이 우려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의료기관으로 방문해주셔야 해요.
3. 소독 및 연고 사용:
- 발톱제거한곳 샤워나 목욕은 염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소독과 연고를 바르는 중이면, 가능하다면 샤워나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내성 발톱의 원인, 제거 방법, 그리고 제거 전과 후의 행동 요령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